저희집은 아주 좁은 골목길을 올라가야 있는 곳입니다.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워 벽에 딱~~붙어서 올라가야하죠.
집의 바로 뒤에는 넓은 공원이 하나 있어서 휴일이면 운동삼아 놀러를 가기도 해요.
좁은 골목길을 올라가다 보면 저희집이 보여요.
대문 옆에는 싱싱한 토마토가 열여 있어요.
방울토마토랑 큰 토마토랑 두가지가 함께 나란히 자라고 있어요. 아침이면 따다가 맛있게 간식으로 먹을수두 있어요.
대문을 들어가면...
넓지 않지만 아늑한 마당이 나와요.
딸기며...상추며...맛난걸 키우고 있어요..^^
옥상에는 닭이 3마리나 있구요..
저희집이 시골이라구요?
아뇨....그럴지는 않아요...
그저 이렇게 사는 것을 좋아해요.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함께 살고 있어요.
너무나도 좋은 분이세요.
마음도 무지 여린 분들이라 조금만 상처를 주면..
제가 아주 큰 잘못을 했다는게 며칠간을 생각나게 해요.
밤이면 망이 있는 창문을 바라보며...내일 할일들을 정리해요.
그러고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잠으로 빠져들어요.
꼬끼오~~~~때르릉~~~~
아침이면 제방은 정신이 없어요.
옥상에서 닭이 울죠....^^
방에서는 시계가 울죠....^^
6시가 되면 부랴부랴 일어나요...^^
세안하고 나면 정신이 맑아져요.
거울 한번 보고 씨----익 한번 웃고는 방으로 뛰어들어가요.
"친구냥....일어나야징...회사 늦겠져..."
아직두 자고 있는 친구를 흔들어 깨워요.
제 나이가 궁금하시죠..^^
전 이제 20살인 대딩2랍니당...^^
현장실습으로 한달간 회사에서 무료봉사라고 해야하낭...하여간 회사에서 일을 배우면서....일을 하고 있거든요.
한달후면 부모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야겠죠..
그러면 이 아늑한 집을 떠나 넓은 마당이 있는 집으로 가겟죠.
상추며...방울토마토며.......등등...여러가지를 다 키우고 있기는 하지만...
"냥...조용히 못해....이제 일어났다니깐..."
이렇게 소리칠 닭이 없어지네요...ㅎㅎㅎ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회사에요.
잠깐 대리님과 사장님께서 안 계신 틈을 타서 쓰는거죠.
전 글을 쓰는걸 좋아하거든요.
안 써서 그렇지...ㅡㅡ;;;;
고딩때는 정말 열시미 썼었는데...요즘은 게을러 졌어요.
하긴 고딩때는 문예부에 있었으니...^^;;;
여러분들.....제 마음 아시겠어요.
부모님은 보고픈디....이 아늑한 곳은 그립다는거...^^
제가 워쩌게해야하남여...ㅠㅠ
다음에...또 언젠가 이곳에 오게되면...또 올꺼지만요..^^
꼭..다시 오고 싶어요..^^
여러분....제가 지금 살고 있는곳이 넘 부럽죠..^^
초대할께요~~누구든지 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