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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바보들의 세상(40)

     날짜 : 2009년 11월 05일 (목) 7:06:15 오후     조회 : 2938      

운수회사 사장이 된 현준이 누나.

또 해가 떠올랐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출근 준비를 했다. 그러고 보니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정말 시간이라는 것은...

그 동안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나를 놀라게 한 일은 현준이 누나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졸지에 운수회사의 사장이 된 것이었다. 처음 그 소식을 현준이한테 들었을 때 나는 무척 놀랐다. 인형 공장 직원에서 갑자기 운수회사의 사장이라니? 그건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나 나올 얘기였다. 아니 그런 얘기는 말도 안 되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현준은 진작에 당연히 그렇게 됐어야 하는 일이라는 듯한 얼굴을 하며 말했다.

“뭘 그렇게 놀란 얼굴을 하냐? 이제야 제자리를 찾았을 뿐인데.”

“응?”

“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사업수단이 좋았어. 아버지는 나한테 회사를 물려 주려고 나를 강한 남자로 키우려고 했지만 사실 좋은 의견을 내는 쪽은 언제나 내가 아니라 누나였어. 그런데도 아버지는 누나가 여자라는 이유로 또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누나를 무시했지. 어떻게 생각하면 아버지도 참 불쌍한 사람이야.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우쳤으니. 그건 그렇고 이젠 정말 서서히 일을 준비할 때가 된 거 같아.”

“일이라니?”

“달타령한테 사랑의 선물을 전해줘야지. 그리고 나서 내 명작을 완결지어야 하거든.”

“또 그 말도 안 되는 명작 타령이냐? 그리고 대체 달타냥한테 줄 사랑의 선물은 뭐냐?”

“그건 조금만 기다리면 알게 될 거야. 미리 알면 재미 없잖아?”

현준은 그 때 그렇게 말하고는 술집을 나갔다.

나는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렸다. 차는 이미 채신이가 타고 나가서였다. 아니 사실 차가 있었어도 나는 버스를 타고 가는 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작년 가을부터 운전학원에 다니며 운전을 배웠지만 아직도 운전면허증을 따지 못해서였다. 필기 시험은 한 번에합격했지만 실기시험에서 세 번이나 떨어졌다. 막상 운전을 해 보니 운전은 생각만큼 쉬운 것이 아니었다. 나는 운전실력이 꽝인 채신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버스가 정류장에 서자 나는 버스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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