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으로 내려왔다.. 아니 오랜만은 아닌가?..
아무튼 작년에는 이맘때즈음에 용인에 있어서, 소똥냄새만 무지하게 맡았는데..
하~.
지금 이밤에 다행히 적막하지 않다.
여름은 싫어하지만.. 저거..개구리 울음소리는 정말 좋아한다.
가을 겨울 시골의 밤은 너무도 조용하다.. 누워 있으면 잠이 오질 않는다.
자취방에서도 그렇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밖에 다니는 자동차 소리만 들어도 잠이 깬다.
하....
오랜만에 듣는 개구리 합창이라서. 너무 좋다..
잠이 잘 올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