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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빴을까?

     날짜 : 2009년 12월 05일 (토) 8:49:57 오후     조회 : 4026      
기분이 나빴을까?"라는 생각은 일일이 하면 복잡해져 일이 잘 풀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예 생각 하지 않을 수는 없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말이나 하는 행동이 내 마음에 걸려 갑갑할 때가 있다.
상대방이 상처받았을까봐.
갓 알게된 사람에게는 무의식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주로 친구나 가족에게 그런다.
그들의 기분이 나빠졌을까 마음에 걸린다.
그런일이 아침에 일어나면 그 하루를 망친다.
특히 어머니께 그렇게 했다면...

"생각은 좋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라는 말이 있다.
만약 내가 무의식적으로 말한 것이 마음에 걸리게 되면
저 말도 소용없다.
하루동안 쭉 참회하게 된다. 
그런날에는 대부분의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수업을 받는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밥을 먹다가
마음에 걸린 일이 몇 번 씩 생각나고 갑갑해진다.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솔직하게 "아까 내가 했던 말 때문에 기분이 나빴니?"라고 물어보는 게 좋을까..
아니면 "미안해. 아까 내가 했던 말 때문에 기분이 나빴지?"라고 사과하는게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되면 끝이 없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를 마친다.

'기분이 나빴을까?'하고 자꾸 자신을 자책하면 위 처럼 부정적이게 될 확률이 높다.
내가 그래왔으니까.
하지만 한번 그런 자책을 하면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되고
친구들도 많이 생긴다. 하지만 적당히 해야 좋은것이다.
Tag :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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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나와 성격이 같군요.
다른이들에게 이런걸 말하면 하는 말이 있죠.
'소심'
제가 정신 분석학 책을 요즘 자주 보는데.
이러한 생각이나 행동들은
의식이 무의식을 보다 발달되고. 의식 자체가 거대해져 오는 현상이라 더군요.
다른이들은 뱉은 말을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다른이가 기분 나빠도 그게 뭐 란 식으로
의식을 하려 하지 않죠.
하지만 의식이 거대해져 있는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나보다도 남을 우선시 하는
양심이라고 하는 의식이 거대해 져있기에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들을 반성하게 만들어 버리죠.

의식과 무의식은 대치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의식이 커지면 무의식은 압축 되어 지고 깊은 내면으로 밀려 나죠.
하지만 압축은 그 만큼 반발력이 생기므로 간혹 무의식이 터져 버릴수도 있다 합니다.
그러면 의식은 다시 거대해지기 위해 '자책'을 무기로 다시 거대해지는 경우죠.

자책 하지 마세요. 님의 양심은 거대 해져 있습니다. 자신을 돌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자세히 들어 보세요. 어디에 화가 나 있는 것은 아닌지.
어디에 슬픈것은 아닌지. 그리고 말하세요. 누구에게든지
무의식이 의식가 동등해지도록.
그러면 생활이 윤택해 진답니다.

나쁘고 좋다는 어찌 보면 우리가 스스로 정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12.0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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