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빛이 들어왔다...
난 오랫동안이나 이 빛을 그리워했지...
근데.. 이 빛은..
너무나 슬프게 따스하구나.
내 몸이 내 마음이
다 타들어가게 따스하구나.
이런걸 원한게 아니였는데..
난 싱그러움을 원했지..
친구들처럼...
그 아이들이 받고있는 .......그런 파랑색이 넘쳐나는.. 빛을 원했지..
빛을 막을려고...... 등을 돌려보고 눈도 질끈 감아보고..
했는데도.. 이쯤이면 가있겠지 하는 빛은..
보란듯이 날 아직도 씌고 있구나.
빛은 낸가 알던 빛이 아닌...
슬픔으로 내게 다가오는구나....
내 눈앞에 보이는 이 슬픔을 난 어떻게 해쳐나가야하나..
차라리...
어둠이.... 점점 그리워지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