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제가 3년동안 그토록 아끼며 사랑했던 그 사람...
인연을 끊으려다가도 다시 돌아온 그 사람...
그러길 8개월씩이나 지난 지금...
전 아직까지 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때 받았던 상처가 너무도 깊숙히 패였기 때문일까요??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예전같은 감정은 돌아오지 않아요..
가끔씩 그 사람이 제 옆에 없어져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했죠..
잠깐동안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자리잡았던 지난 날...
그 날을 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더 가슴 아픈건 그 두 사람을
지금까지도 항상 봐야 한다는 거죠... ㅠ.ㅠ 죽도록 술 취한채
누군가에게 하소연 하고 싶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