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해버린 내얼굴..
정말 밉상스런 내얼굴.. ^-^ 정말 아무한테도 보여주고 싶지않다.
이렇게..매일매일... 오빠랑 헤어진날.... 을 세고 있어..
오늘이벌써... 72일이나 됐다...
정말... 너무너무.. 오래되어버렸지..?
그런데... 오빠... 난 80일이되두.... 90일이되두... 1000일이되두..
오빠를.. 잊지 못할꺼야..
언제쯤이면.. 오빠가 내기억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묻혀져갈수있을까..?
오빠랑 헤어지고 ... 집에 돌아와서.. 바로 수화기를 들었어..
그런데.. 전화기.. 버튼을 누르려는데.. 정말. 노래가사처럼..말야..
손끝에... 힘이.. 풀려버렸어... .
그리구 나서... 지금까지.. 하루두 안거르구...
수화기를 들었다가... 버튼을 누르려다가...... 손끝에 힘이 풀려서..
그자리에서 주저 앉아버리는... 그런 행동만.. 계속 되고 있어.
어딜나갈때도... 핸드폰을..꼬옥 손에 쥐고 다녀..
혹시라도.. 혹시라도... 오빠한테 연락올까봐서..
내가..휴대폰 나두고 가서.. 오빠가 나한테 전화했다가...
그냥끊어버릴까봐서...
그럴리 없겠지만.... 날 다시 사랑한다고 해줄까봐서..
이렇게..계속.. 기다리고있어.
^-^...내자신이 너무 밉다,
뭘더 기대하는건지... 뭘바라고 있는건지..
^-^오빠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이러고만있는..
날 이해할수없겠지..?
^-^..................나도 내가 뭘원하고 그런짓을했는지알수가 없어.
난두려워.. 지금두 너무나...
그래두 견뎌야 하겠지........내가 견뎌야지만.. 오빠가행복을되찾을수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