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인가,
니가 그리워지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
처음엔, 이런감정 그냥 너에대한 집착일뿐일꺼라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의 빈자리가 얼마나 크게만 느껴지던지,
공주님공주님하면서, 애교도 부리고
내가 화가나 있을땐, 늘 니가 풀어주곤 했지,
삼일에 한번씩은 전화도 해주고,
문자도 날려주면서,
화나고, 슬프고, 심심할때
늘 항상 니가 옆에 있었는데,
니가 나한테 너무나 많은걸 해주어서,
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건가봐,
널 너무 많이 사랑해,어쩔땐,
니가 너무 그리워서… 너무나도 그리워서,
너의 전화번호를 눌르고, 너의 목소리가 나오면
말 한마디 못하고 그냥 끊어버리는 버릇도 생기더라,
이런나, 다시 사랑해줄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