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해^^?
....
....
" ㅡㅡ모하냐고? 야~ 몬데~ 내한테 화났나? "
...
...
" 화났음 말을 해야 사과를 하지...."
" 그런거 아니다.. 그냥 오늘 기분이 좀 안좋아서.. 미안~"
" 아..^^; 내가 더 미안하네.. 몬 일인진 몰라도 기분 푸러~ 낼 보자!!!"
세이로 쪽지를 주고받고 난또 착각에 빠진다...
무슨일이 있는거지?
혹시선생님하고 사이가 안좋은건가?
선배들하고 안좋은건가?
혹시 집에 안좋은일이 있는건 아닌가?
설마아픈거 아니겠지?
그러다또 잠을 설치고 학교로 간다~
" 야~ 괘안나? "
" ^^* 모가? "
" ^^니 언제 기분 안좋다고 했잔어..."
" 아~ 괘안타 별거 아닌데야~ ^^"
난도 혼자 걱정하고 ..............답답해 했다...
"니 생일이였나? 왜 말안했너? "
" 어? . ... 어.. 그냥.. 니 괘니 부담 줄거 같아서... "
"모너.. 니 왜 사람 나쁜 사람 만드너? ㅡㅡ 니한테 난 좋은선물 다 받고...
몬데 진짜..."
" 미안... 이번엔 그냥 넘어가줘~ ^^ "
" 그래...ㅡㅡ 이제 인연을 끊고 살면 되겠네모~"
내 생일날 친군 몰랐다면 줄곧 미안하다고 화를 냈다..
왜 말을 안했냐고..
솔직히 그 친구의 츄카를 가장 받고 싶었다...
그치만....
부담주고 싶진 않았다...
그런데난또 착각에 빠진다...
그 친구가 마늬 미안해 하는건 아닌가?
괘니 내가 나 미안한거만 생각하고 그 친구 입장은 생각두 안한건가?
ㅜㅜ
그날 밤새도록 울었다~~
그 친구를 나쁘게만든 내가 너무 싫어서....
또 학교를 간다.... 나 혼자만의 착각을 확인하러...
" 미안... 진짜 다시는 안그럴께....화난거 아니지?"
" 에이? 내 화안났는데? ^^ 그땜에 문자 보냈나?"
" ^^;; "
걱정하고~ 고민하고...
결국 혼자또 착각일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