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때 만난 남자아이..
그애와 난 친한 친구가 되었죠...
그리고 어느덧 새 학년이 되면서도.. 메일두 주고 받고 메신저에서도
만나.. 우정은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내가 그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내우정이 사랑으로 바뀌어 진것입니다..
내머리속에서는 그애의 모습으로 꽉 차있었습니다...
어느날.. 메신저에 접속을 했는데...
그애가 접속하고 있었습니다..
그애는 매일같이 일대일 채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난 무심코 고백을 하고 말았습니다...
〃저기.. 나.. 〃
〃응? 왜 말해봐〃
〃사실.. 나 .. 너 좋아해!〃
〃...〃
〃미안...못들은 걸로 해..〃
이게 마지막 그애와의 채팅이었습니다...
어느날.. 1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제목없음>이라는 제목으로...
그 애한테 메일이 왔습니다..
내용중에
〃나.. 나도 너 좋아하게 됬어... 그때 내가 널 거절한건... 나도 좋아하는
애가 있다는걸 너도 알고 있었고.. 그리고.. 변명이지만.. 난 내가 프로포즈
하고 싶었어...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나랑 사귀자!!〃
가슴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내마음을 받아주어서..
아니 그애가 날 좋아해 줘서...
그렇게 우린 연인이 됬고... 서로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내가 그앨 사랑하기 전에.. 사랑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잘생기고 인기도 많아서 쉽게 가까이 하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그사람이 나타나.. 나보고
〃너 좋아하는 사람있어?〃
〃응! 나 사귀는 사람 있어〃
〃그래? 그런데 한가지만 묻자 〃
〃응, 뭔데..〃
〃 너 나 좋아 했어? 아니 지금두 나 좋아해줄수 있어?〃
〃예전엔 좋아했지.. 그런데 지금은...잘모르겠어〃
〃그래? 그럼 됬어.. 너 사귀는 애랑 헤어져!〃
〃무슨 소릴 하는거야!〃
〃날 좋아하긴 한거잖아 그러니까 그애랑 헤어지라구!!〃
〃니가 뭔데..니가 뭔데 그러는거야!〃
〃내가 널 좋아하니까...아니 널 사랑하니까!!〃
〃...그걸 왜 말하는 거야..〃
〃나 너 첨볼때 부터 좋아했었었어.. 그런데 넌 나한테 말한마디도 안건네주 더라.. 그래서 너가 나 싫어하는줄로 알았는데.. 니친구가 말해주더라.. 너가 나 좋아했었다구.. 그래서 말하는거야..〃
난 이말을 듣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사귀는 애랑 이별하기로 마음먹었죠...
난 사귀는 애랑 만나자고 했죠...
이별을 하기위해...
〃뭐할까?〃
〃저기.. 나 하고싶은 말이있어..〃
〃뭔데?〃
〃우리... 헤어지자..〃
〃뭐라구 했냐?〃
〃헤어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웃기지마!! 내말 잘들어 나 너 안 놓아 줄꺼야.. 알겠어?? 난 그녀석 상관안해
난 내 사랑 할테니까〃
〃제발..〃
〃난 분명히 말했다 절대 안헤어져..〃
그때 그 헤어지라는 남자애가 왔다..
〃헤어지지 안으면, 당신 맘만 다칠텐데..〃
〃머야 이자식이〃
〃맘대로 해봐..성혜는 내여자니까.〃
〃웃기지마.. 누구맘대로... 왜 갑작이 나타나서 우릴 갈라놓는건데!! 왜!!〃
〃그건 내마음이야.. 그리고 왠만하면 성혜 만나지 마라〃
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이두사람에게 이별을 하자고 하였다...
그리구 그 헤어지라구 한 남자애 에게
〃뺏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야.. 지켜봐주는것도 사랑이야.. 지금 내가 한 실수 때문에 이렇게 됬지만... 뺏어서 하는 사랑은 하지 말아..〃
그리고 사귀던 남자에게
〃미안해.. 내 실수 때문에 이렇게 됬어.. 이제 나 잊고 좋은여자 만나서 행복하길 바래..〃
그리고 난 프랑스로 떠났다....
아직도 난 내가 사귀던 사람.. 그사람을 잊을수 없다..
내 작은 실수로 잃어 버린 사람...
그 아픔때문 인지 아님 또 그런 일이 일어 날거 같아서 그런지.. 이제는 사랑하기가 두려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