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디가 바뀌어 버렸더군요.
그래서 다시 재등록했는데
혹시 님께서 착각하실까봐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전에 읽었던 시 - 2일동안 걸쳐서 쓰셨다는 - 는 너무나도 와닿았습니다.
같은 나이 또래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난다니, 하는 생각도 들면서
역시 국어교사를 하려고 마음 먹으신 것이 잘 된 것이라, 라는 안심도
들더군요. 열심히 쓰셔서 나중에 꼭 문단에 등단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에 좋은 작품으로 서로 상견례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그럼 행복하시고요, 나중에 서로 이메일로 얼굴 공개하자는 것은
저의 스캔 사정 상 잠시 보류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말하지 마라. 네 입은 작다.
- 이누이트 격언
03.08
어유...과찬이세요. 오랫동안 머리 싸매고 다른 시간까지 쪼개가며 쓴거라 노력만큼 드러난 뿐입니다.
세심하게 대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네요^^ 사실 아이디야 어떻게 되어도 도스토예프스키
닉만 있으면 찾을 수는 있지만. 그리고 사진이라...잊고 있었는데^^;;
예, 뭐 저야 얼굴공개는 늦을수록 좋다고 생각을;;;
ㅎㅎ...어찌됐든 도스토예프스키님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