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ㅡ^
하핫 언니한테 받은 편지 여기다가 답장 적으려고 a
그래도 괜찮지 ? 내가 귀차니즘이 걸려서 편지를 ,, ;; 이해해줘 !
게다가 내가 요즘 편지를 살돈도 없다구 ,, 거지야 ;;
편지받고 누구지 ,, ; 했었어
근데 알고보니 꼬록언니였다지 ^ㅡ^
되게되게 기분 좋아졌어 그 편지 보면서
언니가 직접 꾸며서 적어줬다는게 더 기뻤지
언니만큼 나 잘챙겨주는 사람도 없을거야 헤헷 ,, 고마워 ^ㅡ^
음 ,, 나야 항상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마 //
이제 조금씩 건강해지고도 있고 ^ㅡ^
언니도 밥같은거는 거르지말고 꼬박꼬박 챙겨먹고
감기 달고살지마 ㅠ_- 아프지마라곰 !!
맨날 건강하고 잘지낸다 그래놓고 왜 감기는 달고사는거야 ㅠ_-
막막 내가 감기녀석 쫒아줄게 +ㅁ+ [훠이훠이~]
아오 나도 며칠 안있으면 중3이 돼
솔직히 조금 겁나
인문계 가려니까 많이 힘들고 실업계가려니까 내 장래희망에는 도움도 안돼고
어떡해야할지 걱정이야
잘 견딜수 있을지도 문제고
잘해낼수 있을거라 나혼자 생각하고있긴한데
으음 =ㅅ= 자신이 없어 ;
요즘 성적순으로 뭐든걸 한다는게 조금 아쉽기만해
독일은 안그렇다던데 ;;
언니는 이제 고2가 되는구나
힘들겠다 언니도 ,, 공부한다고
그래도 내 생각 [?] 하면서 힘내 !
언니라면 잘해낼수 있을거야 ^ㅡ^
힘들면 언제든지 누구에게든 믿을수 있는 사람한테 기대
혼자서 끙끙 앓는것 보다야 나을지도 모르잖아
물론 나한테 기대도 환영이야 ^ㅡ^
난 항상 언니편이라고 ㅋ
직접 만날수는 없지만 내가 이곳에서 마음속으로
언니 열심히 응원할게 [파이팅] 이라고 !
그러니까 힘내고 !
더 많은시간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래
╋죽고싶다 ,, 죽을수 있다는 용기를 가질바에는╋
╋살고싶다 ,, 살을수 있다는 용기를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