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도그언니! 나 기억해? 하늘이야, 하늘이.. 파란하늘.
정말.. 오랜만에 보지? 헤헷...
저,, 혹시,,, 혹시... 나 잊었어??? 뭐,, 뭐... 잊었다면.. 어쩔수 없지만.
나, 너무 안들어와서... 신고식이나,, 하려고...
우리 얼마 만나진 않았지만,,, 말이지....
여기... 이렇게, 마음놓고.. 짧게나마 편지 쓸 수 있다는거... 정말 행복한 것 같아... 헤헤헷...
근데,,, 이거 도배면 어쩌지...? 하하하,,, 언니까지만 쓰고, 나머지 분들은 통틀어서 써야겠다... 하하하;;;
언니, 나... 잊었어? 난,, 남의 기억속에서 잊혀진다는거.. 그게 제일 두려워. 정말 싫다구...
기억하지 못한다면,, 못한다면... 아까 쓴 사람들에게 말한것 같이... 파란하늘 올려다보고... 있어봐... 기억할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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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사람들에게 편지한통 적어 봅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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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ㅁ=;; 이게 언제 있었지? 미안;;;;
당연히 하늘이 알지^ㅁ^ 에궁.. 못본지 오래됬다;;;
쩝-_- 보고싶네;;;; 그래그래;;; 늦게 봐서 미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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