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란 모티브는 동서양을 통털어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죠...
그리고 어느 종교에서도 귀신을 부정하는 종교는 없죠...특히 우리나라의
전통신앙에서는 귀신의 비중이 크죠... 귀신은 그 존재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될 필요악적인 존재라고 할까요, 인간이 불을 발견하기 전에는 저녁은 귀신의
세계였죠...어찌보면 친근한 존재가 귀신일수도 있고 공포의 대상이 귀신일수도
있죠...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하는 그런 귀신이 있기에 삶이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귀신을 무서워하기보다는 그냥 우리 주변의 존재하는 무영의 영혼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