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랑이라는 이름이 두눈을 덮고 있기에
그 어떤 어려움이나 장애물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다는 편이 좋겠죠.
그런데 이놈의 사랑이 일방적인 사랑일 경우는 약간의 에로사항이 생깁니다.
다른 편에서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친족이 사랑한다라고 고백을 하면 ^_^ ....
여차여차 해서 외사랑에서 마주사랑으로 간다쳐도...
곤란은 계속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는가?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택도 없는 얘기라고 하고 싶군요.
무한한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결혼해서 죽을때 까지 가는 부부가 무한한 사랑.
그것도 처음사랑을 유지고 죽음을 간직했다고 보십니까?
현실적으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사회가 어떻고
다른 나라가 어떻게 이런게 지금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지금 현재 우리나라 땅에 살고 있음을 직시하신다면
사랑이 지워지고 남는 집착(앞서 말씀드렸듯이)까지도
어렵지만 지우려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현실이 어렵다고 도전하지 말라는 뜻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제기한 가장 큰 문제는 사랑이라는 점입니다.
그대가 그 사랑을 무한함으로 만들고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분이라면
절대 만류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후에 밀려오는 후회와 아픔을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비젼이 있다면-가능성, 혹은 실현후에 더 좋은 삶이 있는 도전은
어떤 역경이 있다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도전입니다.
그러나 실현후 발생될 수 많은 아픔을 알고도 모험을 한다면 대체
무엇을 향한 도전일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사랑이라는 것-이상속에서 존재하는 사랑을
현실속에 반영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의 입술로 말해지는 사랑이 현실에 존재하기 어려움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by M
P.S : 꿈을 쫓고 이상을 찾아헤메는 것이 인간이기에 가능하며
인간이기에 해야한다는 의무로 남아있는 걸 저도 압니다.
그러나 저도 인간이었습니다. 이상은 달성할 수 없는 최종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