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란.. 가해자들은 별로 신경도 쓰지 않을지 모르지만 피해자에게는 너무도 치명적인 것 같아요..
창피한 일이지만.....
솔직히 저도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요. 초등학교 5,6학년 때, 그리고 중1 때..
그 아이들과는 지금 거의 담을 쌓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아이들중 한 명과 같은 반이기도 하지만 저를 왕따 시키려는 그 아이들 보다는 친구로 대해 주는 아이들이 더 많으니까요..
초등학교 5,6학년 때 연속으로 저는 정말로 믿었던 친구 두 명에게 배신을 당했었어요. 그 친구는 저를 왕따시킨 강모양과 붙어다녔었죠.. 결국 한 명은 미안하다고 사과해줘서 친하게 되었지만...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10대때... 많이들 그러잖아요,,,,, 선생님들의 편애, 그 친구의 성격의 결함등을 가지고서......
저는 피해자보다는 가해자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피해자 였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지는 몰라도...
피해자 역시도 자신의 결함을 모르는 죄가 있다고는 하지만....
가해자는 그에게 일러줄 생각보다는 피하려는 경향을 지니고만 있으니까요.....
그래도... 약간의 대화만 있다면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문제인데... 정말로 마음만 열어 본다면..쉬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