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곳저곳에서 많은 놀라는 광경을 봅니다..
전철 안에서의 학생들 복장에서도 고개가 갸우뚱 거려질때가 많습니다.
주변사람들 의식 안하고 목소리 높여서 무슨말인지도 모를 퉁명스러운 말을
툭툭 뱉듯이 해대는 학생들...
같이 탄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여학생의 언행에서도 놀랄때가 많습니다.
20년전 제가 학교 다닐때에는 아주 극소수의 말이 거칠고
행동이 심한 학생들은 보았지만,,
어떤 여학생은 그러더군요..왜 말을 그런투로 하느냐고 물으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이들속에 끼지를 못한다는거예요..
정말 그런가요? 모범적으로 보이거나 얌전해보이면 왕따의 가능성이 큰건가요? 왜 그래야하는지요?
사람은 누구나 개성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천성에 따라서도 다를수도 있고
서로 좋아해서 어울리는 친구의 그룹에 따라서도 개성은 천차 만별일수가 있지요.
그런데 요즘은 모두가 거의 일률적이고 유행아닌 단체 행동뿐인듯 하거든요.
물론 내생각대로 내 개성을 드러내 보이기위해 행동하고 표현하는것은 나쁘다고 만은 할수 없겠지만, 보편적으로 표현되어지는 거친 말투와 행동은 그다지 옳아보이지 않거든요..?
언제나 불만 섞인 말투와 행동들이 왜 그리 난무해야하는지..
예전의 예쁘고 깔깔 거리며 웃던 여학생들의 모습은 어디로 없어져 버리고
남학생들의 의젓하고 패기 있어 보이는 의리의 표상은 어디로 간건지..
한참 성장기에 하는 나의 표현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른 표현 방법이 아닌...
그 모습과 그 정서에 끼지 못하면 도퇴되는듯한 분위기 속에서의 유행과 특성은
그리 옳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많은 중,고생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떤 생각들속에서 그런 모습들이 보여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