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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꿈

     날짜 : 2003년 04월 06일 (일) 2:17:36 오후     조회 : 7179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외로워 자신의 인형을 가지고 말을 걸

어 보곤 했습니다. 인형의 입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날 밤 소녀는 인형과 함께 잠이 들었습니다.

깊은 꿈속으로 빨려드는 소녀에게 갑자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인형이 입을 달싹 거렸습니다. " 어서 일어나 나랑 가자 "

소녀는 어리둥절했지만 호기심찬 얼굴로 곧 인형의 뒤를 따라

한걸음씩 내딛었습니다. 인형이 간곳은 어느 궁전이었습니다

어쩜 저리도 예쁠까 !! -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인형들이 춤을 추었습니다

소녀는 인형들과 친구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날밤 소녀는 영원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외로움에 지쳤던 소녀는

그 꿈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주위에 외로움에 지친 친구를 감싸주세요 소녀처럼 그 꿈속에서 잠들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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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왠지.. 오싹한건.. 모지..??


05.10

저는 얼마전에 친구들과 롯데월드에 가는 꿈을 꾸었어요. 너무 즐거웠지만 저는 깨어났던 거네요. 정말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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