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벽 그리움
깊은 밤입니다
아니
밤의 종착역을 갓 지난
새벽으로의 노선입니다
그대가 실어 보내 준
봄 내음 물씬나는 향긋한 바람입니까
설레임의 언어들이 새벽의 창 너머로
나의 이름을 정답게 불러줍니다
새벽에 눈 뜰 나의 하루가
오랜 기다림으로 이어져도
지치지 않고 희망을 노래합니다
나의 꿈을 열어 별들에 띄우고
가슴 터지는 그리움만
아직은 뜨거운 어두움에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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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님...
님이 제 보금자리에 남기고 가신 아름다운 시를
가슴으로 잘 느꼈습니다...
"지워지지 않을 사랑"... 그런 사랑이 하고프네요...
후후
저 역시 자주 인사 못 드려 죄송하네요...
아름답고 풍요로운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