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제가 프리님의 권한...RE:를 함부로 여기서 사용해도 될런
지는 모르겠지만... 핫핫핫. 님의 시가 좋기에..한마디 쓰려구요
^^
저는 시를 쓸때 있어서 시어나 낯설게 하기, 단어선택 같은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은 그에 못지 않게 시의 길이 또한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몇줄이 안되는 그 시어속에 표현하고
자 하는 내용이 깊이가 있으면 있을수록 (참고로 저는 짧은 시를
개인적으로 무척좋아한답니다.) 감탄을 하게 되네요
님의 시는 그렇게 함축적이지도, 낯설지도 않지만은 진솔하고
솔직하고 마지막으로 너무 적당하네요 길이가.. 핫핫핫
그래서 느낌이 팍~ 여운도 팍~이었습니닷.
앞으로도 많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시...
창조하는 자에게는 가난이 없으며
그냥 지나쳐도 좋을 빈약한 장소는 없다.
님의 시가 그냥 지나치려는 자들에 그 지친 마음을 달랠수 있는
훌륭한 '곳'이 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