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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부끄러운시입니다...

바이올렛     날짜 : 2000년 04월 22일 (토) 8:45:01 오후     조회 : 3549      
제 시는 그런 시입니다.

작은구석그늘진 고갤숙이고 웃는
작은제비꽃같은 시입니다.

제 시는그런 시 입니다.

두눈만 가린채 없다고 웃는
세살박이 어린아이 웃음같은

제시는 그런시입니다....

돌멩일 깨어내고
아름다운빛을발하는 보석같은
그런시로

노래하고 싶은 제시는
부끄러운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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