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
그 사람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고
그렇게 난 그 사람에게 지난 과거의 단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뒤를 돌아보면
그 사람이 내 발자취의 중심에 서 있음을 느낄때
가슴깊이 파고들어오는 후회와 미련
아프고 쓰라려 버리고 싶은데도
버릴 수 있는 용기마저 없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찾아오는 자괴감과 허탈감
그런 것 느껴본 적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