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사람들사이에서도 외로운이유는
그것이 자신의 짝이아닌 언제인가 여러 이유로
만나기 힘들어지는 우정에대한 집착때문이었나봐.
더군다나 서로가 안보인다 싶으면 뒷담에
나는 동조해야만 그 사이에 훌률하게 기생해 날 수있다는 것만 배우면
왜그렇게 나는 친구가 많은 사람을 동경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사랑도 그럴까? 서로의 결속을 의심하면서 외로움을 자아내는 걸까?
그런걸까? 크리스마스면 행복해보이는 커플사이에는 검은 그을음과
서로를 잃을듯한 극도의 공포에 하루를 초조하게 사는 걸까?
혼자라서 모르겠다. 고요한 성당에 미사를 드리고 오면
그냥 그게 행복했었다는 기분외에는...
어쨌든 누구라도 성탄에는 제발 외롭지 말기를...
누구든 결속에 확신하고 안주하면 의지하기를.
서로의 짝사랑에 꽃이 돋게 하시옵소서
서로의 균열을 눈물로 끌어안게 하소서.
진즉에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어 뜨거운 피를쏟은 손바닥에
우리가 살게하고 똑같이 가슴에 뜨거운 피를 쏟아내게 하소서.
눈물이 비져나오도록 아프게 살고 깨달게 하시되
다만 그 사랑스런 안위에 우리가 다시 기대 쉴수있는 자비를 주소서...
후... 성탄이 오면서 더욱 하늘이 어두운시간이 길어지는건
겨울이라는 것과 잠을 좋아하는사람들을 쉬게 해주려는 의도는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