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영화관엘 갔다.
나, 에밀리앙, 생츄어리(탈퇴했음;;), 화랑이(유령회원-_-)
나만 빼고 다들 눈이 좋지 않은 친구들이었다-_-a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뒤쪽 높은 자리로 향하고 있었다.
나 : 여기서 보면 목 안아플거야*^^*
화랑이 : ...(워낙 과묵한 친구다-_-)
에밀리앙 : 엇, 나 자막 안 보이는디-_-; 창민(생츄어리)아 넌 보이냐?
생츄어리 : 응. 난 대충 보여. 왜, 앞으로 갈까?
에밀리앙 : 아니 그냥 보자...
생츄어리 : 아녀 너 자막 안 보인다며.
화랑이 : ...(말이 진짜 없는 친구다-_-a)
파랑 : 어? 뭐야, 앞으로 가는거야? (뒤늦은 상황파악;;)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가서 앞자리중에서도 중간에 앉았다...
화랑이 : ...이거 한국영화잖아.
파랑, 에밀리앙, 생츄어리 : !
정곡을 찔렸다-_-a
참고로 실제상황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