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08 (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공개일기 )
·  공개 일기장입니다. 매일 매일 일기를 적어보세요
.......

별섬     날짜 : 2001년 02월 01일 (목) 3:19:41 오후     조회 : 1978      
어제밤에 또 일이 터졌다.
이젠 지치고 지쳐서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미치지 않는나를 원망하느 것 밖에는 없는가 보다.
그 누군가를 원망하고 미워하는것도 어느정도까지의 사랑이 남아있을떄라고 하는 말이 정말 맞다.
내게 있어서 그들을 원망하는것은 쓸데없는 힘 낭비이다.
원망하고 미워할 사람은 오직 나밖에 없다.
그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함에 슬퍼할 필요는 없다.
그들역시 나를 그렇게 받아들일테니까....
내가 그들이고 그들이 나일텐데...우리는 다를게없다.
평화를 지키지 못하는 똑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그것을 너무도 그리워하는 별다를 바 없는 인간일 뿐이다.
사람이 지친다는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화를 내지 않고 반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란걸 알았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오해를 하든 정확히 알든 그것은 이제 중요하지 않다.
그들에게 나를 알리고싶은 욕망조차도 사라져 간다.
남은건 갈수록 비참해 지는 자신뿐이란걸...
내가 울때 아무도 곁에 없다는거....
그들앞에서 울어야 하는 비참한 나만이 나를 지키고 있다는거...
무엇보다도 지치는 일이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알고 싶지 않은지도 모르겠다.
그냥....죽고싶지도 살고싶지도 않다.
자살을 꿈꾸는것보다도 난 더 위험한 상황에 있다고 스스로를 진단한다.
내가 자살을 꿈꾸고있었을때 최소한 삶에 대한 애착은 남아있었으니까.
살아도 죽어도 아무 상관없다.
이렇게 자신의 상황을 가장 현실적으로 돌아보는게 앞으로 내가 살길을 택하는데있어..피할수 없는 약이 될거라 믿고싶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13,979건  
샛강 소화불량 24년전 2,010
하늘새 결혼 24년전 1,950
은빛잣나… 날씨~ 맑음 24년전 1,976
포항녀석.. 어허... 이런... 24년전 1,964
별빛하나 이야~~ 24년전 1,906
귀염이 정말.. 방학동안에 몰 했는지.. 24년전 1,922
유냐 기분좋은하루~☆ 24년전 2,171
초록물고… ...^ ^ 24년전 1,996
공상나라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24년전 1,993
별섬  ....... 24년전 1,979
사과나무 히궁.. 다시 한번 씁니다.. 24년전 2,109
osbal 피로한 의지 24년전 2,086
누구를 좋아 한다는것... 24년전 2,149
하이얀 미소 그리기 24년전 2,144
초록천사… 이제 두렵다... 24년전 2,069
이서X 중딩의 하루 24년전 2,204
별섬 모르겠다. 24년전 2,250
우푸닉스 하루가... 24년전 2,357
유준석 손가락으로 날짜세기 [2] 24년전 4,010
별섬 친구가 떠난다. 24년전 2,499
단한사람 난 나야 ( 눈이 포로퐁퐁퐁 내림) 24년전 2,499
하늘새 오늘 노래를 들었어 24년전 2,601
배꼽 흐리멍텅 한날 24년전 2,580
파란하늘 열심히 남한테 욕얻어먹고 나서... [3] 24년전 3,996
資意 눈... 24년전 2,542
햇살 바다를 그리다. 24년전 2,762
first  이전532533534535536537538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4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