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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한 의지

osbal     날짜 : 2001년 02월 01일 (목) 0:55:51 오전     조회 : 2085      
아~~너무하다
이렇게 방학이 끝나가다니........
봉사활동두 안하구 공부두 제대루 못하구........
한 저번주부터 매일매일 심심하면 다음날의 나를 생각하며 지냈다.
하지만 그때뿐이었지만, 그래두 그렇게 그려본 내 모습은 늘 같았다.
수험생의 모습......
난 피로하다. 몸이야 지금이라두 농구선수와 1on1을 한다구 해도 좋을만큼 몸컨디션은 좋지만, 내 기분은 최저.
그러면서 다음날의 내 밝은 모습을 그려봤던거다. 너무나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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