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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날짜 : 2011년 03월 11일 (금) 0:30:16 오전     조회 : 2915      
화이트 데이.

사탕 못 받는 거 보다 더 두려운 일

이상한 놈한테 받는 거

두 사람이 따라다닌다.

한 사람

전화 번호, 싸이 주소, 네이트 온 주소를 달랜다.

-_-

이 사람

우연히 마주치는데

그 때마다

돈 자랑. 자기 돈 많다고.
그래서 뭐.
1, 2억가지고는 안 한다고.

그래서 뭐

그냥 안 마주치면 고맙지. 내 앞에 나타나지 마. 둘 다.

또 한 사람-_-

실실 쪼개는데

도 믿냐고 물어보던 사람하고 똑같이 생겼다. 그 사람같다.

나 니 네 때문에 도서관에서 공부가 안 되. 신경쓰여
첫 번 째 사람. 책 보고 있으면 옆에 와서 아는 척하고 앉는다.
그리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얼굴만 보고 있다.
미친 거 아냐?

그 사람 피하고 나니 다른 놈

남자 친구 있다고 하고 피해야 겠다.

니 돈 자랑 난 듣기 싫다.
인맥있다는 말, 돈 있다는 말

니가 돈 있는데 어쩌라고?

비싼 밥 사준다고?



화이트 데이 때 도서관에 못 가겠다.
또.


내가 무슨 잘못했다고 숨어있냐

남친 있다고 하면 안 숨어다녀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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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정말 누구 주고 싶어도 , 줄 사람이 없네...


03.22
좋아한다는 여자 선배 있다 하지 않았어요?
그 분한테 드리면 되지요.
     

03.22
있었는데 , 먼저 연락하기도 그렇고 해서 지금 오랫동안 연락 안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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