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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싫어..;;

     날짜 : 2011년 03월 04일 (금) 12:02:18 오후     조회 : 2744      

봄도 되고 만나서 얼굴 한번 봐야 하는 사람들은 많고 만나기는 싫고
나는 진짜 사람관리는 엉망이다.
모르겠다,그냥 떠날 사람은 떠나고 있을 사람은 있겠지..


쉬는 날 친구나 지인들을 좀 만나야 하는데 나가기가 싫다.

좀전에 밥먹자로 전화왔는데 다른 핑계대고 거절했다

그분 성격상 분명히 맘이 좀 안좋을 것이다.

쉬는 날 만나자고 하지말고 일할때 와서 그때 같이 점심 먹고 이야기하고 그러면 될텐데
그건 또 싫단다..;

진짜 쉬는 날은 그냥 팍 쉬고 싶어요.
갠적으로 할것도 많고,,


난 아무래도 공적으로는 몰라도 사적으로는 사람 만나는걸 싫어하는 것 같다.

딱 한남자만 빼고..;;













사랑은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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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히야 ㅋㅋㅋㅋ 마지막 구절이 감명깊네요 ㅋㅋ

 진짜 왠지 주말에 누구 한명 만나면, 하루가 그냥 휙 지나가는거 같아요 , 결국에는 별로 쉬지도 못하고 ..
더욱이나 별로 어정쩡하게 친한사람을 만나면.. 아오..

     

03.04
맞아요~맞아요~
내 소중한 시간을 포기할 만큼 좋은 사람이라면 모를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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