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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친해지기

포비친구     날짜 : 2011년 08월 12일 (금) 11:28:41 오후     조회 : 3543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말에

공감하는 편이지만

사람만이 두려운 존재라는 것에도

동의하는 입장이다.


상처는 사람에 의한 것이 가장 아프고 오래간다.

때리고, 맞고, 뭐 그런 건 잘 모르겠고

행동이나 말 그리고 부담감과 무관심 등이

딱지처럼 켜켜이 쌓인다.


살다 보면

참 다양하고 많은 입장에 놓이게 되는데,

인간이 참으로 경험의 동물인지라

자신이 놓였을 법한 입장이 아니라면

도통 이해를 못한다는 게 흥미롭다.


하여

나의 상처는

63억 명의 상처와

다르다.


소통하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통 감정을 찾아 공감한다는 착각을 하기도 하지만...

이내 다시

자기 입장으로 돌아와

내 우물을 빤히 들여다 보고 있을 뿐이다.


다시 그런 의미에서

나는 상처가 많고, 불현듯 되살아나

살아온 세월만큼 나를 아프게 한다.


내가 준 상처도 많다고 하겠지만

그걸 기억하고 아파한다면

나는 성현이 되어 있어야 한다.


언제쯤

나는 내 상처와 친해져

더 유하고, 조화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오늘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시력에 악영향을 미친 날이다.

가뜩이나 돋보기를 써야 하는 수준인데, 더는

화가 눈을 덮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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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섀
08.13
좋은 말씀이시네요 포비친구님 하이요 ㅅㅅ

08.14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죠. 아무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화를 나누고 서로 교감한다
해도 자기 자신만큼 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뱃속에 열달을 담아두고 세상빛을 보게 해주신
부모님마저도... 반대로 본인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감싸줄 수 없다는거죠.
공평하게도 날 완벽히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반면 내가 완벽하게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도 없답니다.
요하자면 본인을 아끼고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말이지요. 이 한마디 쓰면 될것을 뭘 이리 주절댄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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