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을 먼저 깼던 사람은 나쁜놈이고-
내가 먼저 우리의 사랑을 깬다면-
어쩔수없는 노릇이고-
...
어떤 사람이라고 안그럴까.
나는그랬는데말이다.
나는 사랑에. 사람에. 엄청난 집착을 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사랑하는 사람에겐 정말 지겨울만큼-
과한 관심을 보인다.
하루에 3번넘게 전화를 해서 똑같은 얘기를 한다거나.
"뭐하세요? 헤헤. " 이말로 시작해서-_-
서로가 좋아하는 사이라면 좋아하겠지마는.
솔직히 별로 친하지도 않은 녀석이-
그따위로 전화질을 해대면-_-
핸드폰 부셔버리고싶을거다-_-
그런데-
나는 그짓을 1년가까이해왔으니-_-
그동안의 전화요금이라던지-_-
귀찮다라는 내용이 내포되있는 메일이라던지.
이제와서 그런걸 보면-
그동안의 1년을-_- 다 지워버리고싶은 생각밖엔 안든다.ㅠ_ㅠ
그렇게 후회를 하고있으면서도-
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똑같이. 귀찮게 만든다.ㅠ_ㅠ
아...-_-
어리석은 나의 사랑방식이여.
이제는 바꿀때도 되지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