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 올리는게 얼마만이냐...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네.. 중학교 때 인가 고등하교 때 인가..
지금 그게 너무 오래된 예기처럼 정말 시간이 정처없이 흘렀다.. 8년인가 7년인가..-_-
그동안 정말 무슨일도 없었네...
이곳 저곳 배회하기도 하고..
남들처럼 학교도 가고.. 군입대도 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이 그냥 정지한 것 같다.
정말 어릴 때 지독한 외로움을 달랠려고 왔던 곳인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별거 아닌 것들이였는데.. 그 땐 그게 힘들었었지..
그 때 내가 머라고 썼는지.. 여기서 멀 봤는지.. 정말 기억나는게 별로 없지만..
한 때 하루에 한번은 왔던것 같은데..
한번 들러 봤다. 지금도 그 때 처럼 지독하게 외로움을 느껴서 한번 와봤다.
지독하게 단순회로를 좋아해서.. 필요 이상으로 감성적인걸 거부했던것 같은데..
아 요즘도 그 예전처럼 되는게 없다.
고인물이 썪는다고.. 안되는 일이 많아서 그냥.. 와봤다.
예전에 있던 사람이 있는지.. 나도 나를 모르는데;; 예전 아이디도 까먹었다..
하튼 가입했습니다.
시간보다 마음이 내키면 한번 예전처럼 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