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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
날짜 : 2008년 11월 28일 (금) 8:41:48 오후
조회 : 3348
아 11월도 이제 성큼 마지막이란 단어가 가까워 오네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요새 문사에 자주 들어오는 걸 보면,
전 아마도 사춘기 소녀처럼 또 불안한 심리를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좋네요.
누군가가 털어놓은 이야기에 코멘트를 달 수 있고,
왠지 대화하는 기분이예요.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정말 친한 친구들이 가득한데,
내 이야기를 털어 놓을 사람들은 정말 수두룩한데,
내 속 이야기를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더 잘 털어놓고 싶을 때 말이예요.
문사는 왠지 그런 곳 같아요
소소한 글들 많이 남기시고,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여전히 따뜻한 문사니깐,
저에게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따뜻한 문사였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