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픔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 생각하더라도
그것은 때로 자기를 사랑하고 있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헛것이 되고
모든 것이 파국을 맞고 맙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누구와 만나는 일입니다.
그 일 때문에 내 이름을 뒤로 하고
기쁜 마음으로 그 사람을 향해
그 사람을 위해 걸어가야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이 통하는 일입니다.
마음이 통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위해 자기를 잊고
그 사람을 위해 자기를 완전히 낮춰야 합니다.
사랑은 아픔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를 위하여
내 몸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