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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스무살 - 김연수
날짜
:
2005년 12월 29일 (목) 9:36:33 오전
조회
:
5790
열심히 무슨일을 하든, 아무일도 하지 않든
스무살은 곧 지나간다.
스무살의 하늘과
스무살의 바람과
스무살의 눈빛은
우리를 세월 속으로 밀어넣고
저희들끼리만 저만치 등 뒤에 남게 되는 것이다.
남 몰래 흘리는 눈물보다도
더 빨리 우리의 기억속에서 마르는 스무살이 지나가고 나면,
스물 한 살이 오는것이 아니라
스무살 이후가 온다.
사랑은 위안이다..
12.29
한 살,두살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가 온다..
마음에 든다..^^
한 살,두살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가 온다..<BR>마음에 든다..^^
꿈꾸는어…
01.04
악 -_이제 스무살인데 ...흠..;
악 -_이제 스무살인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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