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하늘
초등학생들이 뛰어노는 계절 여름
'아휴~ 왜 우리 동네 중학교는 초등학생만 방학을 주지?'
나는 골똘히 생각하면서 걷다. 무언가에 부딪혔다.
'으악!~ 죄송해요.'
사과를 하고 얼굴을 들었다.
하지만 그 곳에 이 동네에서 못본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
나는 놀라 그 사람을 일으켜 세웠다.
자세히 보니 나와 동갑인 아이 같았다.
'저기 죄송해요......'
'아니요.. 뭘요 제가 음악을 듣고 다녀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나봐요 하하 어? 그럼 이만 갈게요~'
'네......'
나는 뭔가 아쉬운듯 학교로 갔다.
*교실*
'자자. 자리에 앉으세요. 오늘은 전학생 때문에 할일이 많을 거에요'
나는 선생님 말씀을 듣자마자 헛웃음을 지었다.
왜냐하면 여자애들과 남자애들의 생각이 웃겼기 때문이다.
*여자애들의 생각*
'남자일까? 남자면 내 스타일에 딱 맞으면 좋은데....'
*남자애들의 생각*
'여자애일까? 여자면 내 스타일에 딱 맞으면 좋은데....'
'아니 잠시만 내가 어떻게 여자애들과 남자애들생각을 알지?'
나는 그냥 넘겨 뛰었다.
'그럼 전학생 소개를 하겠어요. 들어오세요.'
문이 열리고 전학생이 들어왔다.
근데 난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오늘 아침에 부딪혔던 사람이기 때문이였다.
'안녕? 나는 김유진이라고 해'
나는 두눈이 떨리고 얼음처럼 딱딱해져 갔다.
*끝* 재미없으시면 평가만해주세요, 그리고 2편기대되시면 댓글에다가 '굿'이라고 해주세요.(억지로 안하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