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옆집 보석가계에 56억이라는 보석이털려 17살나이에 탐정이되기위해 뛰어들었다.
그러다 나는 고등학교에다니다가 어쩌다 친구구타사건을 추리하다유명해졌다.
그러다가 scales detective 이라는칭호를얻었다 그러다가 보석강도들은 그보석을팔때 5년이상은 있어야
자기것이되다는것을알게 된후 바로 런던으로 향했다. 그러다 어린이들이탐정놀이를하는것을 보았다.
그 아이들이 보석강도 탐정놀이를 하는데 참추리력이뛰어났다. 그때 살기를느껴봤더니 아무것도없었다.
아이들한태 시켜 이상한점을 물었다..(이 도시의) 이상한점은 바로 3년전 칵테일집이문을 닫았는데
어떤한 남자가 일으켜보겠다며 그 상점종업원으로 들어가 2억이라는돈을주면서까지 인테리어를하여
대박났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제멋대로 추리를하더니 아저씨에게가서 손을보고 그 손은 삽을많이
만진 손이라는것을알았다. 그때어린이들은 숨어있다가 모두 온천여행을 보내고 다시
가계로들어가는것을보고 들어갔더니 땅을파고있었다. 범인은 웃으면서말했다.
Sweet taste of success and bitterness of defeat하면서 웃는다. 나탐정은대답했다. 참순진하고
천진남만한 태도를가졌구나!! 그러면서 크게말했다. 나는 이런시시한 일은싫습니다. 그런데왜
당신은5년만기다리면될것을 10년이나 기다렸습니까??
그건바로 이가계사람들이 너무한가해서 10년전여기공사장에 보석을묻었는데 이분들이 바쁘지않아서
방에만 있으니 땅을 팔수가없기때문이었습니다.
아 좀아저씨답답하시네 5년전 그2억가지고 휴가보내면됬지 왜 그러셨어요??
아하하 그렇구나!!hahaha
시시해 정말
그런데 어째서 애들앞에서도 기가죽죠????? 어른이라면 애들쯤은??
그건내가 좀 소심해서.ha그럼 난 감옥에간다 잘있거라 그리고
그어린이 니가좀가르쳐주면안되겠느냐??/ 내가 탐정을 만들기위해 일부러 이런일을 만들었단다.
바로↓↓
너같은 탐정말이야....
자네 심심하지않은가 내가문제 하나내겠네 한번 맞쳐보세
한남자가 따스한 봄날 여자친구와
길거리를 거닐고 있었다
길거리에서 파는 핫도그를 사기위해
지갑을 꺼낸 수표밖에 없음을 확인하고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주머니를 뒤적거리던 그 남자는 이윽고
오천원권 지폐를 발견하더니
갑자기 오천원짜리 지폐를 몇분간이나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의아하게 생각한 여자친구와 핫도그
노점상 주인이 몇차례나 그 남자에게
말을 건내었지만 남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지폐만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을뿐이였다
그렇게 십여분정도를 있던 그 남자가
문득 휴대폰을 꺼내어 급히 어디론가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내가 잘못 본것이면 좋겠다"라는 말을
쉴새없이 되뇌이고 몇차례 똑같은 연락을
반복했다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다섯시간 이내로는 돌아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급히 사라졌다
그리고 약 삼십분정도 시간이 흐른후
남자는 인근 건물 옥상에 올라가 투신 자살을 했다
특이한점은 그가 자살할때 입고 있었던 옷가지들은
그 전부터 입고 있었던게 아니라 그가 자살하기
몇분전에 근처의 옷가게에서 모두 새로 구입한것이였다
그가 급히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했던 대상들은
다름아닌 그의 초등학교 동창들이였으며
그의 직업은 화가였다
그는 그날 오후에 치과진료를 예약해놓은것외에는
별다른 약속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 남자가 자살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문제는 님들이풀어서올려보세요^o^문제를 잘읽어보세요^^
(단 남자의 죽음은 타살이 아니라 명백한 자살이다)
이문제다음((((((((((((((다음(((((((((((((((((((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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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겨울.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비는 기분이 조금은 나쁠 정도로 내어깨를 두드리고 있었다.
나는 차를 가지고 초행길에 나서게 되었다. 이 곳은 산철고개 중반부다.
처음오는 길에다가 날씨까지 나빠지게 되면서... 출발을 꺼려했는데..
‘소심한 강도사건’에 대해 고문으로 경찰 측의 부탁이 있었다.
허나... 지금나는 고개 중턱에서 멈추게 되었다...
산 중반부에서 작은 산사태가 생겨서 길을 막아버리고만 것이다.
나는 내려서 주위를 살펴보았고 휴대폰으로 경찰측에 연락을 해두었고, 그들은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하며
전화를 끊었다.
매튜 : 아... 거참... 처음부터 내키지 않더니만...
아... 추워라... 라디오나 들어보자...
(라디오) : 경찰측에서는 이번 살인사건을 두고... 독극물에 관한 것이라고...
측근에 관한 알리바이를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매튜 : 또... 난리가 났나? 거참...
그 순간... 어두웠던 숲속에서 노란 불빛이 켜졌다.
매튜 : 에? 뭐야... 산장인가?
에...그럼 가서 커피나 한잔 마셔야겠다.
나는 우산을 들고 불빛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매튜 : 아... 여기 길이었네... 비 때문에 뭍힌건가...
조금 걷다보니 금새 앞에 도착했다.
매튜 : 에...? 산장이 아니네? 저택이잖아...?
이런 곳도 있었구나...
나는 조금은 장소에 의아해 함과 동시에 저택의 웅장함에 감탄해 하며 대문 가까이 다가갔다.
대문에 걸려있는 고리를 잡으려 하자 갑자기 개가 짖었다. 집안이었다.
나는 놀라 뒤로 약간 주춤거렸고, 그 개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조그맣게 들렸다.
??? : 힛치~ 이리와.
젊은 여성이었다. 그리고 굉장한 미인이었다. 그녀는 개를 진정시키고는 대문을 열어주었다.
??? : 죄송해요. 놀라셨죠?
열어준 그 틈사이로... 개가 나에게 달려들었다... 개는 아까처럼 짖기는 커녕 자꾸 기어 오르려 했다.
그 덕에 내 옷은 온통 개 발자국이 생겨버렸다.
매튜 : 이 녀석아~ 이게뭐냐~ 으이~ 왠 진흙이냐~
??? : 아... 죄송해요... 힛치가 빗속을 뛰어다니는 바람에...
매튜 : 아... 괜찮습니다. 원래 험하게 입는 버릇이되서...
나는 손수건으로 옷에 뭍은 진흙을 털어내고 닦아내며 미소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역시 아름다웠다. 허나...그녀는 조금은 긴장된 눈을 했다. 나의 방문에 놀란 것이라고 생각했다.
매튜 : 아. 괜찬습니다...저 지금 제 차가 이 길 밑에 있는데요. 앞에 산사태가 나서... 출발을 못하고 있습니다.
곧 조치를 취해준다고 한다는데요...
저 괜찮으시다면... 제가 잠시 실례해도 될까요?
??? : 아... 예. 그러세요. 우산은 문 옆에 두시구요. 따라오세요.
조금 긴장한 눈빛의 그녀... 이 큰 저택에 혼자살아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을 하는 새에 거실에 들어왔다.
거실은 정말 넓었다. 내 사무실의 3배는 되어보이는듯했다. 벽에는 수많은 그림들이 있었고, 화로에는 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상당히 편해보이는 소파가 있었다.
'툭'
매튜 : 아야... 쓰...
커다란 저택거실에 멍해진채 걷던 나는 소파옆에있던 여행가방에 무릎을 부딪혔다.
꽤나 무거운 느낌이었다.
매튜 : 아...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한눈을...
??? : 아뇨... 괜찮으세요?
매튜 : 조금 욱씬거리네요... 하하...
??? : 그럼...여기 소파에 앉아 계세요. 차를 가져올께요.
그녀는 돌아서서 나가려 했는데... 나는 도저히 그녀의 눈이 신경쓰여 입을 열었다.
매튜 : 저기... 집에 무슨일 있나요?
??? : 네?
매튜 : 저기 실례되는 말이지만... 당신 눈이 신경이네요. 무슨일 있는 듯 해서요.
??? : ???
매튜 : 아... 저는 사설탐정인데요. 이게 직업병이라서 그런지... 왠지 느낌이 있어서...
??? : 아? 그러세요? 저기... 큰일이 있어요.
매튜 : 역시나... 어떤...
??? : 사람이 죽었어요. 안 그래도 손님이 오시기전에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참이 었는데...
경찰쪽에서 산사태 때문에 늦게 도착할듯 하다고 해서...
매튜 : 죽었다구요... 어디죠?
그녀는 조금은 다행스런 눈빛으로 나를 처다봤다.
그리고는 그녀는 나를 데리고 지하실로 내려갔다. 그곳에는 커다른 철문이있었는데...
꼭 금고같았다. 그녀는 문에 달린 레바를 돌리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문이 열리고 안을 보았는데... 그 안은 어두웠다.
그녀는 나에게 램프를 내밀며 안으로 안내했다.
금고 안은 보통 방만한 크기였는데... 주위에는 책꼿이들이 있었고 많은 문서들이 있었다.
그리고 내 발에 걸리는 것이있었는데...
금고상자같은 것이 있었는데... 모서리에는 혈흔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바닥에 시체 한구가 엎드려있었다. 남자였다.
램프를 가까이 대고 대충 훓어봤다. 훓어볼 수밖에 없었다.
현장보존을 위해서는 사진기가 필요해서였다. 게다가 어두웠기 때문에 함부로 만질 수가 없었다.
난 다시 문을 닫고 그녀를 데리고 거실로 올라왔다.
매튜 : 사망한지... 3일은 지난것같습니다... 사인은 질식인듯합니다만... 괜찮으시다면...
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겠습니까? 아시는 분 맞죠?
??? : 네.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친하지 않아요. 그 남자 이름은 ‘정태수’ 구요.
저는 만화가인데... 그 남자는 출판사쪽 사람이었어요.
매튜 : 만화가이셨군요. 몰라 봤습니다.
이런! 여태 이름도 안 여쭤 봤군요.. 저 성함이...
??? : 안유미에요.
매튜 : 아...유미씨.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저는 매튜라고합니다.
어쨌든 그 사람, 정태수씨가 이곳을 온 이유는 몰까요?
안유미 : 전 여기서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받아서 출판사에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하죠. 아까 내려갔을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곳에 있던 문서들이 제 만화원고랍니다. 혹시나 도난을 당할까해서
그곳에 넣어두곤하죠.
매튜 : 아... 굉장히 인기 있는 만화인가보군요. 저는 순정만화는 안봐서요.... 죄송합니다.
아. 그렇다면 그사람은 원고를 훔치러 온걸까요?
안유미 : 아뇨. 그렇지 않아요. 제 원고를 훔쳐서 파는 돈보다는 자신의 월급이 더 많으니까
요. 아마... 제가 없는 사이 원고를 가지러 왔다가... 이런 사고를 당한 듯하네요...
매튜 : 아...그럴 수도 있겠네요...
음... 혹시 저 사람 짐은 어디있죠? 여기 살지 않는다면 여행짐이 있을텐데요.
안유미 : 아. 윗 층에 손님 방이 있는데 그곳에 있을꺼에요. 따라오세요.
나는 그녀를 따라 2층에 올라갔고 복도 오른편 3번째 방에 들어갔다.
상당히 큰 방이었고 있을 것은 다 갖춰진 방이었다.
창가에있는 테이블위에는 여행가방이 있었다. 나는 즉시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해보았다.
가방 속을 보니...이 곳에 와서 몇 일은 살아있었던 것 같다.
매튜 : 참. 그 남자... 당신이 여기 없었는데 찾아오다니... 그럴 수가 있나요?
안유미 : 아... 그 사람은 이 집 열쇠가 있어요. 전에 한번 길이 엇갈리는 바람에...
남자는 계속 밖에서 기다린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하나 복사해 주었죠. 게다가 그는 금고도 알고 있으니까
시간도 낭비 안하고 가져갈수있게 되어... 더 효율적이었죠.
나는 그녀의 말을 들으며 옷을 하나씩 꺼냈다.
그리고 한 구석에서 다이어리를 꺼내 펼쳤다.
빽빽이 써있는 스케줄... 바쁜사람이라는걸 확실히 알수있었고...또 꼼꼼한 성격인 듯했다.
계속 읽어내려가던 나는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이니셜이었다.
‘C' 'J' 'N' 이라... 이 글자들이 자주... 여러번 적혀있었다.
매튜 : 혹시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안유미 : 잘 모르겠네요... 여자들 아닐까요?
매튜 : 음... 여자라... 혹 그렇다면 꽤 부럽군요... 이 사람 굉장한데...
안유미 : 네???
매튜 : 아..;; 아닙니다. 하하...
나는 약간의 뻘쭘해하며 한 장을 넘겼는데... ‘A’ 라는 이니셜이 있었다.
매튜 : 에... 3일전에 ‘A’ 라는 여성과 만나기로 했나봅니다.
어라... 그럼 그 남자 사적인 일로 이곳에 여자를 데려왔나 본데요?
안유미 : 네? 어쩜 그런짓을...내가 이런 일하라고 열쇠 준것이 아닌데...
그녀는 얼굴이 빨개지며... 황당해 했다...
매튜 : 어라...그런데 이상하네요... 그 여자 같이 안왔나봐요... 이렇게 준비물은 챙겼으면서...
일행이 없었다라... 음...그 여자가 첫번재 용의자가 되겠네요.
가방안주머니에 콘돔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샘플 스킨과 로션도 함께 있었다.
나는 큰 가방옆에 놓은 작은 손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여러장의 영수증이 나왔는데...
최근 3일전의 영수증이 있었는데...
휴게소에서 나온 식사 영수증이었다. 역시나 꼼꼼한 성격을 나타내는듯 했다.
가격은 총 17500원. 메뉴 설렁탕과 쟁반국수였다.
매튜 : 그 남자 면허증이 없었나 보네요? 주위에 차도 없던데... 혹시 차고에?
안유미 : 아뇨. 차고에는 제 차 뿐입니다. 그리고 그 이는 면허증이 없어요. 색맹이거든요.
매튜 : 아... 색맹이면 취득할 수 없죠.
그리고는 계속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고...
가방 구석에서 카메라를 찾았다. 새것이었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 곧장 금고로 향했다.
매튜 : 사진기가 있으니... 이제 수사를 시작해도 되겠어요.
안유미: 제가 도울 것이...
매튜 : 이 램프좀 잡아주세요.
나는 시체와 주변을 모조리 찍어댔다.
그리고 시체를 살펴보니... 역시나 질식으로 숨진듯했다.
그러나 그의 이마는 찢어져있었다... 심한 상처였다.
그리고 조금은 움츠린자세였지만... 키는 꽤 컸다.
그리고 손에는 종이와 펜이 있었는데.. 펜은 뚜껑이 열린채였다.
주위에는 이리저리 원고가 떨어있었다. 그리고 슬리퍼 한짝이 떨어져있었다.
대충 정리가 되고 문을 닫고 난뒤 나는 다시 거실로 올라왔다.
매튜 : 이거... 꽤 어렵네요... 저기, 유미씨 금고에 대해서 설명좀 해줄래요?
안유미 : 어떤...설명을...
매튜 : 그냥 구조라던가... 특징이요.
안유미 : 아까 보셨다시피... 불이 들어오지않아요. 그 밑으로 전기선이 내려가있지 않거든요.
그리고 문은 안에서는 절대 열 수 없어요.
매튜 : 공기는 어떻습니까? 환기구가 있나요?
안유미 : 아마 없을꺼에요. 환기를 시키려면 문을 다 열었어야 했고 또 원고보존을 위해서
자주 열지는 않았어요.
매튜 : 거의 진공상태란 말씀이시네요? 네... 알겠습니다.
안유미 : 저기... 더 하실 질문이라도...
매튜 : 네?
안유미 : 지금 늦었지만 저녁을 할까하는데요... 식사 괜찮으시겠어요?
매튜 : 아.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그럼 부탁드립니다.
그녀는 갑자기 소파위에 걸린 외투를 챙기기 시작했다...
매튜 : 아... 저기 그 가방...
안유미 : 네? 아... 이거요.
매튜 : 어디 다녀오신건가요?
안유미 : 아.. 네... 한달하고 보름정도 여행을...
매튜 : 아... 네...
안유미 : 자...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매튜 : 에? 밖에 나가세요?
안유미 : 네... 음식창고가 이집 맞은편에 있거든요. 가까우니까 금방 갔다오겠습니다.
매튜 : 앗. 저기 같이 가시죠. 그래도 밤길인데...하하...
그녀는 조금은 거절 했지만, 내가 막무가내로 우산을 들고 그녀를 끌고가다시피 움직였다.
창고에 다다랐고... 그녀는 열쇠로 문에 걸린 자물쇠를 열었다.
매튜 : 이곳에서 생활하시면 장보는데는 불편이 많으시겠어요.
안유미 : 아... 그렇죠. 하지만... 정태수가 저희 집에 원고 받으러 오실 때 장을 봐오거든요.
그래서 손을 덜고 있죠.
매튜 : 아... 매번 그래요?
안유미 : 네. 여기 오게되면 꼭 냉장고를 채워줘요..
아. 계란 요리 좋아하세요?
매튜 : 네? 계란요?
그녀와 나는 음식을 바구니에 챙겨가지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열심히 요리를 준비해주는 동안...
나는 쇼파에 앉아서 그 남자의 손에 있던 종이와 펜을 살펴보았다.
종이 뒤쪽에 만화가 그려저있었다.
대사는 ‘똑똑 누가 온것같아.../ 걱정마 넌 다시 일어설수 있을꺼야.’ 였다.
깨끗한 반대쪽 면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않았다. 즉... 백지였다.
팬은 뚜껑이 열린채로 있었는데... 처음에는 나오지 않다가... 다시 괜찮아졌다.
도데체... 알수없었다 이게...다잉메세지인가...
무엇을 쓰려고 했던것일까? 쓰려고 했지만... 질식으로 끝내 쓸 수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대사 속에 범인을 나타내는 것이 있는것 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안유미씨는 음식을 거실로 내왔다.
안유미 : 자. 식사하세요. 머리를 쓰시려면 배가 차야죠?
매튜 : 뭐... 그렇죠. 하하. 감사합니다. 그럼...
와... 상당한 맛인데요? 요리 정말 잘하시네요.
안유미 : 과찬이세요. 배가 많이 고프셨나보네요.
매튜 : 그... 정태수씨도 이 음식 맛은 알까요.?
안유미 : 네? 예...가끔씩은 접대를 했죠.
매튜 : 결혼하시면 신부수업은 따로 필요없으시겠네요. 결혼은 안하세요?
안유미 : 전... 아직 연애는 못해봤어요.
매튜 : 네? 순정만화는 연애가 대부분아네요?
안유미: 그래서 좀 웃기죠... 연애 안 해본 작가가 그린 만화가 인기가 좋다니...
매튜 : 곧 좋은 남자가 나타날겁니다. 하하... 어이~ 힛치~!
안유미 : ??
매튜 : 저 녀석이 슬리퍼를 가지고 장난치네요. 아직 버릇이 안 좋군요.
나는 일어나 힛치의 머리를 툭쳤다. 그러자 개는 놀라서 소파뒤로 숨어버렸다.
나는 슬리퍼를 들어서 툭툭 털어내며... 다시 내려놓았다.
안유미 : 아... 네 손이 많이 가요. 털도 그렇지만... 저렇게 장난끼가 많아서...
매튜 : 그래도 비싼 종 아닙니까? 조수로 개라도 있었으면... 이거 무슨 종입니까?
안유미 : 골든 리트리버에요.
매튜 : 아~ 들어본것 같네요... 근데...
‘팟!!!’
매튜 : 어라...!!!!
안유미 : !!!
그때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다.
주변은 금새 어두워 졌고... 나는 당황했다. 그러나 그녀는 상당히 침착했다.
안유미 : 또 정전인가봐... 잠시만요. 램프가 어딨더라...
매튜 : 아...같이 갈까요?
안유미 : 아네요. 혼자 갈께요. 잠시만요. 금방이니까 저 화로 주위에 계세요.
그녀는 조심스럽게 복도쪽으로 나갔다.
나는 쇼파에 앉아서 다시 종이와 펜을 살펴봤다.
순간 번쩍 하며 천둥번개가 쳤다.
순간 나 역시 번뜩였다.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또 다잉메세지는 뭘 의미하는 것이지?
이 사건속의 모든 모순된 점을 모두 찾자.
다잉메세지.= 유서
이상한점
1.
매튜 : 아... 굉장히 인기 있는 만화인가보군요. 저는 순정만화는 안봐서요.... 죄송합니다.
아. 그렇다면 그사람은 원고를 훔치러 온걸까요
A. 여자는 자신이 순정 만화 작가라고 밝힌적이 없다.
2.
매튜 : 그 남자 면허증이 없었나 보네요? 주위에 차도 없던데... 혹시 차고에?
안유미 : 아뇨. 차고에는 제 차 뿐입니다. 그리고 그 이는 면허증이 없어요. 색맹이거든요.
안유미 : 아... 그렇죠. 하지만... 정태수가 저희 집에 원고 받으러 오실 때 장을 봐오거든요.
그래서 손을 덜고 있죠.
A. 차가 없는데 어떻게 장을 봐올까?
손에 들고 산길을?
아님 택시를 타고?
보아하니 며칠씩 묵기도 하는 모양인데 집에는 어떻게 갈까?
3.
매튜 : 어디 다녀오신건가요?
안유미 : 아.. 네... 한달하고 보름정도 여행을...
안유미 : 네. 여기 오게되면 꼭 냉장고를 채워줘요..
아. 계란 요리 좋아하세요?정
매튜 : 네? 계란요?
그녀와 나는 음식을 바구니에 챙겨가지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A. 한달이나 집을 비웠으면 그동안 계란은 상했다. 그러므로 이 계란은 정태수가 사온 계란.
그러면 장본 영수증은?
4.
매튜 : 어라...그런데 이상하네요... 그 여자 같이 안왔나봐요... 이렇게 준비물은 챙겼으면서...
일행이 없었다라... 음...그 여자가 첫번재 용의자가 되겠네요.
가방안주머니에 콘돔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샘플 스킨과 로션도 함께 있었다.
나는 큰 가방옆에 놓은 작은 손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여러장의 영수증이 나왔는데...
최근 3일전의 영수증이 있었는데...
휴게소에서 나온 식사 영수증이었다. 역시나 꼼꼼한 성격을 나타내는듯 했다.
가격은 총 17500원. 메뉴 설렁탕과 쟁반국수였다.
A. 3일 전이면 이집에 도착하기 바로 전이다. 이 인분 어치의 식사. 같이 먹은 사람은 어디 갔을까? 휴게소에서 먹었다면
택시를 타고 오지는 않았을 것이고 정태수는 운전을 못하니 운전자와 차는 어디로?
흠... 여기 까지 밖에 못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