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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_?xml_: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
“세상의 모든 딸들이 읽어야 할 바로 그 책”
전란의 포화가 휩쓸고 간 아프가니스탄, 절망과 고통의 잔인한 시절을 살아낸 두 여자.
그녀들의 찬란한 슬픔, 그 아름다운 이야기!
지속되는 전쟁, 테러의 포연 냄새, 그리고 굶주림. 그러나 그 속에도 사랑이 싹트고 생명이 태어나고 공부를 가르쳐주는 스승이 있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석불을 보러 갔던 아름다운 추억과 태양이 있기에 삶은 지속된다.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미소한 사람들이 진실로 사랑했던 기억만이 희망이고 구원이라는 게 여전히 신비롭다. 무엇보다도 감동스러웠던 건 두 여자의 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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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공항 대기실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등으로 닦으면서 책장을 넘겼다. 너무 슬퍼서 아름다운 이야기, 너무 아름다워서 슬픈 이야기 때문이었다. 타고난 이야기꾼 할레드 호세이니의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로 그치지 않는다. 소련 침공과 내전, 탈레반 등 자칫 지루해 지기 쉬운 역사 이야기가 그의 손에서는 신기하게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변한다. 보기 드문 걸작으로 오랫동안 기록될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어야 할 이유는 독자에 따라 천 가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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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럽고, 강력하며, 아름답다. 인정받지 못해도 끝없이 인내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온 페이지들을 채우고 있다.
-오프라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