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지요.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 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화이트의 노래 <사랑 그대로의 사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