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눈물만 나는 사람이 있어요..
남들은 쓸데없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내게는 정말 보기만 하면 눈물이 앞서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족이냐구요..?
아니예요..
제가 가장 사랑하고픈 사람이에요..
제가 사랑하고 싶다고 해도 그 사람은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거예요.
제가 좋아한다고 해도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럴거예요..
알아요.. 그렇게 말할거..
알았어요. 그렇게 말할게 분명하다는거..
하지만.. 막상 듣고보면.. 하늘이 무너지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걸 어떻게 해요..
그사람이 나와는 다른 눈으로 다른사람을 보는데..
그사람도 나와 똑같은 마음으로 다른 사랑을 하는데..
어떻게 눈물이 나지 않을수 잇겠어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말하지 말걸 그랬어요..
말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글쓰면서 우는 일도..
만나면 눈물 그렁그렁한 눈으로 뒤돌아서는 그런일도 없을텐데...
없었던 일이엇으면 해요..
내일이면 잊혀질 꿈이었으면 해요..
그렇게... 하루를 잊어버렷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