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읽었습니다 안철수 경영의 원칙 | | | 자유게시판 |
2011.12.27 10:53 |
“중요한 결정을 할 때면 과거는 잊어버리고,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결과에 대해서도 욕심내지 말아야 해요.
지금 현재 주어진 것만 보고 어떤 선택을 하면
내가 정말 의미를 느낄 수 있고 재미있게 임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지
그것만 보는 게 맞다 고 봅니다.”</form>
안철수가 의대교수가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릴 때 마다
고민하는 결단의 원칙이랍니다.
“보통 사람은 좋은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잘되려고 노력을 많이 해요.
그런데 정작 나쁜 시기를 잘못 보내면 다시는 회복을 못하고
추락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주 길게 놓고 보면 인생의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좋은 시기라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어요.”
안철수라고 해서 항상 성공가도만을 달린 것은 아닙니다. 그에게도 분명
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그는 성공이 결과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정말로 주위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려면 우선은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자연적으로 주위 사람들도
결국 이해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의과대학을 떠난 것은 국가적 손실이 아니냐는 패널의 질문에 대한
안철수의 답변입니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 때 결국 주위사람들도 행복해진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