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완전 지각했다...
밤새 수북히 쌓인걸로도
모자랐는지 아침까지...아니 지금까지도
열심히 내려주는 눈 덕분에..
아침에 출근하면서 우리집이 산간지방이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피난가는 사람들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ㅋㅋ
서울에서 이렇게 많은 눈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예쁘다..눈 와서 좋다.....이렇게 온전히 내리는 눈을
아이처럼 즐길수 없음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온다...ㅋ
퇴근은 또 어찌 하누??
오늘 출근하시는 분들 다들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아마 퇴근할때도 그럴 듯....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다니세요...^^
(그래도 안에 있을때는 내리는 눈 보고 있으니 좋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