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때문에 속상하고...돈때문에 기분좋고...돈이란 무엇이길래...
마음을 설레게하나...사랑도...의미도 돈에 얽매여...한평생 짝사랑 돈을 찾아헤메네....~~~~
위는...홍수철님인가???하여튼 옛날 가수분이 부른 "돈 때문에"라는 노래말입니다...
사실...저는 공돌이라...사회 부조리라든가...이데올로기...그런거에는 무지랭이예요...
그치만...그냥 제 느낌이랄까...뭐 그런걸..이야기해보자면...
돈이란...위 노랫말에도 나오는것처럼...인간이...짝사랑하는 존재라 아닐까요?
돈을 가지기 위해...평생 죽어라 일하고...또는 쉽게 얻기 위해..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몇년전만 해도...전...돈이란...있으면 좋고...없으면 그만이다..그렇게 생각했었었는데...
나이가...한살두살 더 먹다보니...좀 현실적이 되어가는지...
돈이...정말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절 욕하셔도 할 말이 없네요ㅠㅠ
인간의 모든 가치를 돈으로 판단해 버리는 요즘 세상에...좌절해 버리기 싫어서...순응해 버린걸까요?
어떤 여자를 알았는데 돈 많은 남자를 찾아가 버리더군요...뭐 차있고...돈 많다나요?
좀...분노했죠...처음에...그 여자에게...또 돈에게...
시간이 지나서 알았습니다...인간은...돈을 짝사랑한다는걸...
자기 모습에 반해 물에 뛰어든...나르시서스..라고 할까나요?
신이 만들어낸 최고의 창조물 인간은...스스로 만들어낸 돈이란 피조물에 반해 호수에 뛰어드는 위험한 일을 하게되었다는걸...
돈은 그저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기위한...척도로만 생각할수있는
그사람의 인격이나...존재의 이유를 설명하는 도구가 아닌...
그런 세상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상한...말들을 적어놓았네요...다쓰고 보니...
사실은...돈이 다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었답니다..
그리고 물질만능주의 세상에 타협해가는 제가 밉기도 하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