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은 대단히 가치가 있고, 고품격의 심성으로만 이룰수 있는, 현실에서는 결코 잡아 볼수도 없는 환상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원'의 실체를 경험하지 않은이상 '있다! 없다!'고 딱 잘라 얘기할 수는 없네요..지금의 제 상황에서는요...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없다고 하는 쪽에 제 마음이 더 근접해 있다고 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난 '영원'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때문에 영원을 믿지 않는답니다. 환상이고 꿈같은 ..그래서 막연하기만한 허상에 불과하다는 느낌!은 쉽게 떨쳐지지 않더군요.
전, 글을 쓸때에도 '영원'이란 단어는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으려 하죠. '영원'이란 수식어를 붙여버리고 나면,그와 동시에 곧 허상처럼 허물어져 버리고 말까봐요.. 깨어져 버리고 말 환상이상은 아닌거라고 판명 될까봐요.
내가 갖고 있던 '영원'에 대한 느낌!이 현실로 다가 올까봐요.
난 '알수 없는 미지의 영원'보다는 현실의 순간을 더 잘 믿죠.
순간의 느낌이 내가 경험할수 있는 전부이기 때문이랍니다.
'영원'은 눈에 보이지도,손에 잡히지도 않는데 사람들은 그걸 못 잡아서 안달이 난 것처럼 '영원'이란 말을 남발하곤 하죠.
그들이 그러는 것은 '영원'을 믿고자 하는 바램과 기대가 맘 가득 충만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전 말합니다.
그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영원!!!은 없다고요....
'영원'을 수식어로 쓰기 좋아하는 사람을 난 믿지 못하죠. 그건 곧 자신의 거짓된 맘을 '영원'이란 허상으로 포장하려하는 그들의 마음이 보이는 듯 해서요.
가장 진실한 모습은 순간!!에 최선을 다할때에 보여져요..
난, 순간!!!의 느낌!! 을 믿는답니다. '영원'은 순간!!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최종단계에서만 보여질수 있는 덕목이라고 봐요.
그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절대로..볼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판단할수도 없는 거구요..
한세기가 지나고.. 신세기가 돌아와 .. 이 세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똑같은 모습의 순간!!!을 느낄때에 그들은 말하겠죠. '영원은 있었구나'라고...
'막연한 영원'을 기대하기 보다는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건 어떨까요? '순간!!' 정말 소중한 덕목의 단어 입니다.
'영원'이란 것은 결국 순간!이 모여 이루어진 시간의 결정체이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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