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지적입니다.
역시 프리님이십니다.
놓치고 있던 사실을 바로 밝혀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영원은 전혀 인간적인 것이 아닙니다.
영원의 존부, 유무의미는 모두 인간 밖의 판단 영역입니다.
인간의 한계 중에 하나가 바로 영원에의 물음이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영원에 대한 담론은 여기서 인간한계의 올곧은 인식에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프리님의 지적은 바로 이 지점에서의 출발의 선을 명확하게 설정하시는 말씀입니다.
다시 한 번 놀라운 지적이라는 것을 말씀드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