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이런 토론을 하시다니.. 아내가 그 어떤 잘못을 했더라도 폭력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내가 남편을 폭력하는것도 안되겠지요. 장난처럼 시작된 사소한 손짓이 나중엔 큰 폭력이 될수도 있구요. 누가 누굴 때린다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어른이 아이를 때리는것은 어느정도 필요할수 있겠지만 어른간의 폭력은 자녀들에게도 좋지않은 감정만 쌓일뿐입니다. 비행청소년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어른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배우는것이겠지요. 부부싸움은 말로해도 상처가 되는것인데..
05.24
답변하기 전에 몇 가지 여쭙겠습니다. 기탄없이 솔직히 의견을 쓰면 그 의견자를 존중해주시렵니까? 가정폭력이라는 전제하에 어느 정도의 폭력은 인정할 수 있다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입니까?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왜 남편과 아내로 둡니까? 어제 긴급출동이란 프로그램을 봤는데 15살짜리 손자가 할머니를 폭행하더군요. 가정폭력에 대해 편향적인 시선을 갖고 계신게 아니신지요. 그리고 이런 설문을 꼭 문.사에서 하셔야합니까? 정말로 단군할배님께서 그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현실적인 의견을 알고 싶다면 가정상담소 같은 곳을 찾아가보세요. 단군할배님께서 받고 싶은 답변의 주체는 폭력의 가해자인 것 같은데,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느끼시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답변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부부, 상식적인 부부를 전제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체벌을 가한다는 것은 상하의 위계가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부부는 무촌관계입니다. 아시죠? 서로 평등하다는 겁니다. 서로에게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아닙니다. 때문에 그 어떤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없고, 체벌이라는 단어의 적용도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단군할배님께서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으로 적당하지 않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단군할배님, 질문을 잘못하셨습니다. 이미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장치는 가정폭력은 부당하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법규가 마련되는 것이고 이웃간의 규범도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나아가 가정폭력의 범위는 신체폭력에서 정신, 언어폭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단군할배님께서는 이런 사회 통념에 위배되는 혹은 역행하는 의견을 찾으시는군요. 이상 요시코였습니다.
05.24
사실 제가 알고 싶은건 그분들에 심리죠 제가 결혼도 안했고 무슨근거로 티비에 나온것만 가지고 가정폭력이란 문제에 접근 한다는건 무리가 따르더군요 그래서 혹시라도 동조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외! 그런지 심리상태를 알고 싶은거 였는데 잘못 질문을 던진것 같아서 제가 오히려 죄송스럽네요! 님에 글이 나에글에 많은 반영이 될거 갔네요 뭐라고 감사에 글을 전할지 전 그저 내가 가정폭력을 없애자 라고 주장을 해왔지만 정작그분들에 생각은 모른체 무조건 나쁜사람 이다 라고 한게 너무 일방적인거 아닌가 해서 저와 반대의 의견을 듣고 싶은것이 였을뿐 다른 뜻은 아니에요 님에 글 정말 잘 보고 더욱더 이땅에 가정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그분들에 대변적인 글을 쓸거에요
07.08
남편이던 아내던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밭아야 합니다만... 그 벌이 육체적학대가 아닌 다른것으로 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핵가족화와 맞벌이부부가 흔한 세상이니 벌을 밭으면 1달동안 집안청소+식사당번을 혼자 다하게 한다던지... 1달용돈 압수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