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글쎄요...
전 원래 친구들이 그런 질문을 던지면... 우정을 택한다고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좀 아프겠죠..?!
정말 그 사람이 내 목숨을 바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않을거 같아요. 만약 그 사람이 제 친구를 사랑하고 있다면야 더 이상 제 곁에 있을 이유가 없지만... 또 제가 그 사람 곁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지면 이미 결정난 문제겠죠?!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랑을 택할겁니다.
내 진정한 친구라면 나중에 쓴웃음 지으며 그저 옛날 아픈추억으로 남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