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인나서 티비를 켜보니 월드 뉴스를 하고 있었다.
그 중에 유심히 보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곰과 개의 사투\" 였다.
어딘지는 몰라도 아랍계열인것 같은 사람들이 곰과 개를 싸움을 붙혔다.
그 곰은 개와 싸우느라 온몸엔 상처가 나있었다. 동물 애호가나 동물 보호 협회의 활동가들은 그것은 아주 야만적이고 포악한 행위라며 그들을 비난했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해 보았다. 그것도 그들의 문화라면 문화일수도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에 비추워 보았다. 우리의 개고기 문화를 비난하고 왜곡하는 여러 방송들이나 동물 보호 협회의 활동가들이 아주 비슷하게 보였다. 그것은 닭싸움이나 소 싸움이나 별로 다를게 없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닭싸움이나 소 싸움은 아주 재미있게 방송한다. 그러나 이번 \"곰사건\"은 나쁜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나는 방송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거짓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것도 그들의 문화라고 인정해야 할지..아니면 동물 학대로 모든 사람의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할지..
나는 이 문제가 머리속에 떠나지 않는다. 문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