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과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사람.
하지만 그 어느 쪽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누구든 그렇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고
사랑이 떠난 후에는 그리움에 질식한다.
물 속에서는 익사하고 물 밖에서는 제 무게에 눌려 죽는 고래처럼..
사랑을 하기엔
사람들은 너무나 영악해져버렸고, 눈물의 힘을 믿기엔 이 별은 너무도 스산하다.
하지만 나는 믿고 싶다.
이 메마르고 남루한 도시의 어느 한 구석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바라기처럼
몸을 곧추세운 채 살아가고 있을 것임을..
바람이 거셀수록 세차게 타오르는 불길 같은 사랑..
세상이 끝나도 함께 가는 사랑..
그래서 천년이 지나고 또 천년이 지나도 언젠가는 이루고 말아야 할 사랑.
그런 사랑이 우리들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
얼마전 이 책을 갖게 되었죠.
위에 적힌 프롤로그가 제 맘을 이끌게 하더군요.
햇살같은 단 한번의 미소에 모든걸 내맡길만큼 운명같은 사랑..
짧은 하루의 만남으로 일년을 행복의 기다림으로 서로에게 돌아갈수 있었던 사랑..
단 하룻밤 추억으로 평생을..아니 영원을 해바라기하던 국경을 초월한 경인과 선영....
그 해바라기뒤에 숨겨진 또다른 해바라기들...
무연..수진..
개인적으로 수진의 해바라기에 더 가슴 쓰라렸습니다.
무연을 향한 댓가없는 사랑...
그리고 아버지를 찾기위해 평생을 여자로서가 아닌
위대한 혁명전사가 되어야했던.. 아름답고 강하지만 슬픈 여인...
강.수.진
..
...
더 길게 책의 내용을 쓰고 싶지만.. 그냥 느낌만 전하고 싶네요..
올 봄엔 해바라기같은 사랑을..기다려보세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과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사람.
하지만 그 어느 쪽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누구든 그렇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고
사랑이 떠난 후에는 그리움에 질식한다.
물 속에서는 익사하고 물 밖에서는 제 무게에 눌려 죽는 고래처럼..
사랑을 하기엔
사람들은 너무나 영악해져버렸고, 눈물의 힘을 믿기엔 이 별은 너무도 스산하다.
하지만 나는 믿고 싶다.
이 메마르고 남루한 도시의 어느 한 구석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바라기처럼
몸을 곧추세운 채 살아가고 있을 것임을..
바람이 거셀수록 세차게 타오르는 불길 같은 사랑..
세상이 끝나도 함께 가는 사랑..
그래서 천년이 지나고 또 천년이 지나도 언젠가는 이루고 말아야 할 사랑.
그런 사랑이 우리들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
얼마전 이 책을 갖게 되었죠.
위에 적힌 프롤로그가 제 맘을 이끌게 하더군요.
햇살같은 단 한번의 미소에 모든걸 내맡길만큼 운명같은 사랑..
짧은 하루의 만남으로 일년을 행복의 기다림으로 서로에게 돌아갈수 있었던 사랑..
단 하룻밤 추억으로 평생을..아니 영원을 해바라기하던 국경을 초월한 경인과 선영....
그 해바라기뒤에 숨겨진 또다른 해바라기들...
무연..수진..
개인적으로 수진의 해바라기에 더 가슴 쓰라렸습니다.
무연을 향한 댓가없는 사랑...
그리고 아버지를 찾기위해 평생을 여자로서가 아닌
위대한 혁명전사가 되어야했던.. 아름답고 강하지만 슬픈 여인...
강.수.진
..
...
더 길게 책의 내용을 쓰고 싶지만.. 그냥 느낌만 전하고 싶네요..
올 봄엔 해바라기같은 사랑을..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