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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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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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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아껴두는 말
바 다
날짜
:
2000년 05월 31일 (수) 11:29:02 오전
조회
:
3179
그저
가슴속에 아껴두고 싶다
섣불리 뛰쳐나오지 못 하고
인내와 격정의 시간들을 오래도록 고아
길게 늘어진, 몸 닳은 숨가쁜 단어
산중턱까지 올랐으나, 속히
운동에너지로 발산되어
그대에게 닿고만 싶어지는 조바심과
이내
다시금 호흡을 가다듬고
절제하며 새겨두는 내 안의 안타까움
그대에게 전하고픈 말
시지프스의 인내로 조용히 쌓아가고 있다
아껴두는 단어로 내 안에서 용솟음치고 있다
전체 : 24,251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
1
]
19년전
294,538
작은 댓글 달때.........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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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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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e
Re: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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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어리석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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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다
아껴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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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껴두는 말
2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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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Re:아껴두고 싶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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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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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픈 사랑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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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너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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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그건...아마도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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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힘든 기다림은 싫어요....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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