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0 (토)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창작시 )
·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까치소리

     날짜 : 2015년 09월 05일 (토) 4:49:43 오후     조회 : 2996      

< 까치 소리 >

                                                   한마음별☆

삶에 혼을 쏟아

최고는 아니라도 나음을 위하여

삶의 흔적을 채워 왔다.


한 칸을 채우고

두 칸을 채워도

늘 부족하고 미숙한 삶의 흔적


스스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태고

한 칸 너머

그 무언가를 기다리며

또 한 삶을 넘는다.


나이테처럼 늘어나는 삶의 흔적은

토해내는 하얀 숨결마냥

초라해진 자아를 마구 흔들어댄다.


마음의 여유는

늘 멀리 있고

막연한 기대와 바램은

혼돈의 지경을 넘나들며

얇은 바람 소리에도

낙엽 구르는 소리에도

나지막한 적막 속에 예민해진다.


바람에 실려 정적을 깨는

까치소리에 마음이 끌린다.


작은 기대와 희망이

네 소리만큼 커지기를...


아직은 멀리 있지만

언젠가 내게 올 좋은 기약에

옷깃을 세우듯 마음을 세워본다.


운명같이 순응할 미래가 아닌

스스로 열어 갈 삶의 미래가

희망으로 채워지기를 소망하며

확신 속으로 나를 몰아넣는다.


바람에 실려 오는 까치소리

너를 통하여 나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소중한 하루를 연다.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24,252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1] 20년전 322,761
작은 댓글 달때.........이렇게. [156] 24년전 287,297
성숙 [1] 9년전 4,008
새해마중 9년전 2,948
내 아버지 9년전 3,275
산길들길 나의 을미야 [2] 9년전 4,524
독백 [1] 9년전 4,080
겨울숲 [1] 9년전 4,464
기도 [1] 9년전 4,734
산길들길 갑과 을 9년전 2,848
산길들길 해시계 9년전 3,009
아가를 위한 노래 9년전 3,216
산길들길 행복한 시간 9년전 2,967
손주 탄생 [2] 9년전 5,127
12월마중 9년전 3,033
행복한 사치 9년전 2,795
콧물 [1] 9년전 4,447
주인잃은 기차표 9년전 3,249
스물 아홉, 열한 번째 달 [2] 9년전 4,695
멍멍 왕국 [1] 9년전 4,359
님따라 가는 길 9년전 2,832
가을이 간다 9년전 3,045
11월마중 9년전 2,887
이별 앞에서 [2] 9년전 4,563
10월마중 9년전 3,129
재 9년전 3,047
같은 사랑이 난다. 9년전 2,979
그루터기의 회상 [2] 9년전 4,606
first  이전101112131415161718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84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